[신동아방송 전남목포=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7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험-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 토요일은 ‘꿈을 키우는 씨앗 심기’를 진행한다. 내 꿈을 담아 천연 종이화분을 꾸미고 씨앗을 심으며 꿈의 터전이 되는 도서관에서 나만의 책 찾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전시·나눔- 4월 12일(토)~4월 18일(금) 도서관주간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언제나 다정죽집」의 삽화 6점을 전시한다. 「언제나 다정죽집」은 올해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함께 읽기’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도서로, 다정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 속에서 봄날처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지난 잡지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기타- 도서관과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 책 서평쓰기」응모와 「한 책 필사노트」배부, 한 책 포스트잇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한 도서관 한 책 함께 읽기’ 선정 도서를 읽고 서평엽서와 필사노트를 적으면서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추첨행사에도 응모 가능하다. 각 자료실에서는 도서관주간에 미납 자료를 모두 반납 시, 연체 이력을 지워주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춘호 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주제인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처럼, 마음 속 씨앗과도 같은 내 꿈을 도서관과 책을 통해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