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진도=이신동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8일(수)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진도예술영재교육원 44명의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진도영재교육원은 자연영역 5~6학년 2개 학급, 예술영역 서화·창·기악의 3개반을 운영하며 총 11명의 지도교사가 개별화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특색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어울림프로그램·산출물발표회·리더십캠프·인재키움 프로젝트(국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원거리 학교에 재학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에듀택시 운영를 운영하여, 영재교육대상 학생들 모두의 재능계발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지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진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1년 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영재원에서의 수업을 통해 실력이 쑥쑥 늘어 태국에서도 공연을 잘 할 수 있었다. 내년도에도 영재교육원 활동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서 실력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1년 동안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도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예향의 고장 진도의 특성을 살리고,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으로 창의성·의사소통능력·문제해결력·공동체 역량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과 심미적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영재교육원의 교육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교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영재교육원은, 진도의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서 ․ 화 ․ 창 ․ 악 분야의 예술영재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2025학년에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