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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부산은행, 청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맞손’

2021-09-01(수) 19:24
[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달 31일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과 부산대학교 젊음의거리에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현재 비어있는 부산은행 장전동 지점(부산 금정구 금정로 75) 2층 공간(약 200㎡)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다. 구는 사서의 전문적인 역할이 필요한 도서관의 서가 배치와 공간 디자인, 도서 구입 및 분류, 대출시스템, 프로그램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이 작은도서관이 연내 설립되면 오는 14일 개관 예정인 부산시 최초의 도시철도역사 내 작은도서관인 ‘금정구서역 작은도서관’과 오는 10월 말 개관 예정인 스포원 내 작은도서관에 이어 문을 여는 18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 된다.

구는 도서 열람, 대출과 더불어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가 중심에 있는 위치적 특징을 고려해 다양한 청년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와 부산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대학가에 새로운 독서문화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민관 협업 사업 가운데서도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청년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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