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 본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재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빅테이터분석 실무 자격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분석 실무 자격과정’은 유망 실무 역량으로 주목받는 빅데이터 분석 및 통계적 분석 능력을 길러 청년 구직자의 경력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였다.

교육과정은 ▲파이썬(python,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 ▲빅데이터 분석 본질과 진화 방향 ▲정형· 비정형·반정형 데이터 분석 실습 ▲빅데이터분석 실무1급 자격인증 취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 조치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집합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지원한 80여 명 중에 우선 선발 대상자인 미취업 이공계 출신 여성(재학생 포함)과 남성 지원자 5% 내외를 포함하여 최종 23명을 선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교육을 수료한 22명의 교육생 전원이 ‘빅데이터 실무 활용능력 1급’ 인증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생들은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파이썬을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구현하는 법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7월에는‘청년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도(CAP@)’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사일정에 맞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