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황용환 기자]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2월 김해 관내 유·초등학교 대상으로 놀이기구 및 모래장 뿐만 아니라 운동장 급수대까지 추가하여 스팀살균 소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놀이기구 및 모래장 소독 작업은 쓰레기, 동물 배설물, 유리조각 등을 걸러낸 후 스팀소독기를 이용하여 놀이기구 및 모래장 1차 스팀살균 소독하고 모래탄성 복원을 위해서 모래장을 뒤집기 후 다시 한 번 2차 소독 작업을 거쳐 기생충과 중금속 제거는 물론 모래장 평탄화 작업으로 마무리 한다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학생들의 야외활동이 점차 줄어 운동장 급수대 이용 빈도수도 많이 감소됨에 따라 급수대 시설관리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향후 아동들이 이용할 때 위생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200℃ 고온·고압 스팀살균 소독을 지원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예산절감에도 기여도가 높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철)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모든 교육의 장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므로 『놀이기구·모래장·운동장 급수대 스팀살균 소독』은 현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줄이는 선제적 조치로써 꼭 필요한 지원이며, 아이들이 깨끗한 놀이터와 모래장에서 건강하게 뛰어 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더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해학교통합지원센터는 나아가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화장실 스팀 소독 지원을 추가하여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황용환 기자 sdatvg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