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년 응원카페 ‘금정 청년 라운지’에 참여할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청년 응원카페 ‘금정 청년 라운지’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와 공방, 복합문화공간 등 민간 공간의 영역을 청년-라운지로 지정하여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

금정구는 스터디 모임, 동아리 회의 장소 등 청년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공간, 청년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들로 선정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규모 청년모임(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 10여 개소의 역량 있는 공간운영자를 모집하여 청년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정된 청년 라운지에는 공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응원청년 공간이용료 지원 및 홍보 사인물(간판, 배너)도 제공한다고 금정구는 전했다.

신청 자격은 금정구 소재 사업장으로 사업장 임대차 또는 매매계약이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남아있는 사업주이며, 사업장 대표(운영자)가 청년인 경우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내달 4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홈페이지(www.geumjeong.go.kr)의 정보공개 – 공지/입찰/고시 -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51-519-4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에는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100명을 모집하여 라운지별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음료 구입 및 공간대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 10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비(모바일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년응원카페 ‘금정 청년 라운지’ 사업이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삶을 응원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