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지부장 김종명)는 여수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 김종명지부장을 비롯해 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 전남영업본부 이창기본부장이 여수시청 시장실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안마의자 33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가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 관내 읍면지역 경로당 33개소에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종명 여수시지부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시간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큰 성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 여수시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사회 환원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보다 더 큰 성장과 발전으로 여수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는 지역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