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당진시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학생에게 시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40명의 대학생들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하고 일반선발(공개추첨) 11.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되었으며, 20여개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복지 업무 보조 등 행정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에는 청년타운 나래에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하다 생각하는 참신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정책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대화하는 간담회를 추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