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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노정현 출마선언 "부산시 권력을 시민에게"

내년 부산시장 보선에 진보정당 첫 출사표... 직접정치 실현 강조

2020-11-27(금) 02:51
사진=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은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노 위원장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여·야 거대 양당 체계를 걷어내고 시민 주권이 실현되는 부산시를 만드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촛불혁명을 통해 새 시대를 개쳑해 온 시민들의 열망을 받아 안고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쟁의 역사, 해양도시의 역동성을 가지고도 부산은 여전히 낡은 정치 체제에 머물러 있다"며 "구시대와 작별하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부산, 어떠한 특권과 관행에도 타협하지 않고 모든 권력을 시민들이 통제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낡은 정치, 특권정치를 걷어내고 시민들이 주인이되는 부산다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집권당 소속 부산시장은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했고, 부산을 망쳐온 수구 세력들이 이미 부산시를 재집권한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며 "촛불혁명을 통해 새 시대를 개척해온 시민들 열망을 받아안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추방, 시민 직접 정치 도시 부산, 통일시대 물류 관문 부산, 공공성 제1도시 부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군세균실험실 폐쇄와 시민 직접 정치 실현, 통일시대 물류 관문 도시, 공공성 제1도시 건설 등의 공약을 내놨다.

한편, 재선 구의원 출신인 노 위원장은 민중당 부산시당위원장을 거쳐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 위원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새로운 부산은 새로운 정치세력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수십 년간 지속돼온 낡은 정치와 특권 정치를 걷어내고 시민이 주인 되는 부산다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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